일상 하나에서 넷까지. 의욕의 문제, 교장선생님의 펭귄 개그, 염소 통학의 문제, 그리고 시노노메 박사가 개발한 나노의 USB 발가락.

일상 다섯에서 여덟까지. 가위바위보 게임, 미오 언니의 장난, 시노노메 박사의 멋대로 나노 개조, 그리고 무심코 노트에 그린 그림이 불러온 참화.

일상 아홉에서 열 셋까지. 친구에게 잘못한 일을 사과하는 방법, 애완동물과 사람의 나이차이, 내기로 패가망신하는 방법.

일상 열 넷에서 열 여덟까지. 학주 사쿠라이 선생님의 면학 분위기 조성, 여름 눈사람, 고양이의 본능, 친구와 절친 사이.

일상 열 아홉에서 스물 둘까지. 박사의 고양이귀, 무당은 진짜? 가짜? 공격과 방어, 멋진 그림

일상 스물 셋부터 스물 여섯까지. 이상한 끝말잇기, 용사들의 사투와 말없는 관찰자, 악의 근원을 제거하는 방법, 너의 피는 무슨 색이냐!

일상 스물 일곱부터 서른까지. 미오의 머리끈 장식의 정체, 남성의 보호본능, 네 팔은 어디 있게? 재미있는 야구 놀이.

일상 서른 하나에서 서른 넷까지. 목숨 걸고 웃기겠습니다, 평생 네 쓰레기를 치우고 싶어, 폐쇄공간이 가져오는 인간심리의 변화, 자기 전에는 이를 꼭 닦아요!

일상 서른 다섯에서 서른 여덟까지. 아닌 케이크에 장기알, 맛집 특별 메뉴, 모기와의 전쟁, 군것질 나빠요, 찹쌀떡의 비애.

일상 마흔에서 마흔 셋까지. 내게 지각 핑계대지 마, 입장 바꿔 연주를 들어봐, 네가 정말 언니라면 난 웃을 수 없어, 장래희망 정하는 법을 가르쳐준다며...

일상 마흔 넷에서 마흔 일곱까지. 감기여 돌아와라, 꼬리에 꼬리를 무는 불행, 장난의 말로, 알 수 없는 삽화.

일상 마흔 여덟에서 쉰 둘까지. 모처럼 숙제 해왔는데... 이상한 사격 게임장, 사라진 지갑, 영단어 아는게 뭐냐?

일상 쉰 셋에서 쉰 다섯까지. 많이 아픈 마술사, 아이 버릇들이기, 80점의 기적, 한밤중에 무서운데 쉬야가 마려울 때, 드디어 학교에 간다!

일상 쉰 여섯부터 쉰 여덞까지. 첫 등교의 설레임, 떼 쓰는 아이 달래기, 등 뒤의 태엽은 어쩌지?, 바둑 축구는 대체!?, 친구간 싸움은 칼로 물 베기.

일상 쉰 아홉에서 예순 셋까지. 직구, 마구, 헛스윙... 너를 탐구하고 싶다, 태엽 좀 떼주세요! 너희 무슨 관계야! 어떤 개그맨도 부럽지 않은 몸개그

일상 예순 넷에서 예순 일곱까지. 커피 주문은 힘들어, 위조지폐 아니라고요! 지우개 어디 있게? 나노는 나노야.

일상 예순 여덟에서 일흔 하나까지. 어신메트리의 또다른 사용법, 예의바른 까마귀, 스포츠 선배로서, 접착제 구덩이, 오늘따라 유달리 튀는 뚱딴지 행렬.

일상 일흔 둘에서 일흔 일곱까지. 동지인 줄 알았는데... 자석이 싫어, 쪽팔리는 날, 비스킷 좀 주세요 네에? 돌파구가 없다...

일상 일흔 여덟에서 여든 둘까지. 대체 뭘 하자는 건지... 인간어뢰? 사카모토를 제물로 받고 단식 함정카드 발동, 억수로 운 없는 날.

일상 여든 셋에서 여든 여섯까지. 취지 따위 없어... 미오 화백과 사고뭉치 문하생들, 내일이 전국대회인데... 평생 못 찾으면 어떡해? 머리를 식히아신스...

일상 여든 일곱에서 아흔 둘까지. 뒤에서 보고 있다, 남자 취향, 이너프! 밀항자에게 우드 큐브를 빼앗겼다!

일상 아흔 셋에서 아흔 여섯까지. 내 안에 악마 있다, 저런 재수없는 천재! 만사를 긍정적으로, 물어봐 물어봐!

일상 아흔 일곱에서 백 하나까지. 미각테러잼, 내 성의 침입자, 고문과 맞바꾼 사진 한 장, 누가 나 좀 살려줘... 상어 그려줘!

일상 백 둘에서 백 다섯까지. 볶음국수 공주와 단팥빵 왕자, 그 녀석이 도장에 나오든 말든, 고양이는 파를 못 먹어요!, 개그본능 쩌는 자판기.

일상 백 여섯에서 백 아홉까지. 네 눈이 되어줄 수밖에 없잖아! 실연폭주열차, 시노노메 연구소 잔혹사, 평생 친구권

일상 백 열에서 백 열 셋까지. 매끈매끈한 등을 위하여, 사카모토의 과거, 서프라이즈 생일파티, 행복의 태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