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에 연쇄 살인범이 출몰한다. 자신의 프로그램을 통해 범인을 잡고 싶어하는 열혈 PD 로라. 그러나, 예기치 못한 비극이 벌어진다. 그녀의 딸이 실종된다.

딸이 사라지기 일주일 전으로 돌아간 로라. 그녀처럼 타임슬립을 한 전직 경찰 니코. 모든 게 다시 반복되는 걸까? 예정된 비극을 막으려면 둘이 힘을 합쳐야 한다.

딸의 목숨을 구하려면 연쇄 살인범을 잡아야 한다. 여섯 번째 피해자를 찾아 덫을 놓는 로라와 니코. 톰은 니코가 대니의 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를 경계한다.

마침내 미미를 살해하려 한 범인을 잡은 로라. 니코에게만 진실을 말하겠다는 범인. 이제 비극은 끝난 걸까? 그러나 운명의 수레바퀴는 아직 멈추지 않았다.

로라는 톰에게 도움을 구하지만, 그는 어쩐지 수상한 행동을 한다. 톰의 거짓말을 눈치챈 로라의 부탁으로 그를 미행하는 니코. 결국 톰의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된다.

제시의 집에서 찾은 사진 한 장, 사건의 열쇠일까? 사진 속 남자들의 정체를 알기 위해 수잔나의 아버지를 찾아간 로라와 니코. 톰은 로라를 찾으러 경찰을 동원한다.

대니에게 수잔나의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받은 니코. 로라는 사진 속 네 번째 남자를 찾으려 한다. 세레나의 위치를 알아낸 톰, 드디어 로라와 대면한다.

정신 병동에 갇힌 로라. 톰은 사형제 찬반 토론에 참석하려고 세레나를 방송국에 데려간다. 세레나가 실종된 그날과 똑같은 상황. 이번에는 막을 수 있을까?

모두가 '장신구'를 찾으러 혈안이 된 와중, 니코는 어떤 선택을 내릴지 고민한다. 세레나의 유괴범을 찾으려 고군분투하는 로라. 그의 놀라운 정체가 밝혀진다.

로라와 니코는 10년 전 일어난 사건의 진실을 알게 된다. 사랑하는 이들을 구하기 위해 위험 속으로 뛰어드는 두 사람. 운명을 뒤바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