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의 갈림길에서 고민하는 카시안. 결국 알다니 제국 수비대에 침투하는 자살행위와도 같은 작전에 투입된다. 한편 은하 제국 수도 코러산트에서는 제국 보안국이 페릭스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하고, 몬 모스마 의원이 감시를 피해 은밀하게 일을 꾸민다.

드디어 알다니의 눈이 열리는 날. 모두가 지역민 축제에 정신이 팔린 사이, 카시안과 팀이 삼엄한 경비를 뚫고 제국 수비대에 침투한다. 그들은 알다니의 눈을 엄폐물로 삼아 무사히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 것인가.

알다니 강도 사건으로 큰 충격에 빠진 제국 보안국은 강경한 대응을 시작하고, 몬 모스마 의원도 비밀리에 계획을 추진한다. 한편 집으로 돌아온 카시안은 페릭스가 많이 변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제국의 무차별 탄압이 시작되고 카시안도 이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거짓 신분으로 위장하고 있던 그의 진짜 정체를 아직 모르는 제국은 그를 철통같은 보안 시설을 갖춘 감옥으로 보내고. 한편 제국 보안국은 반란의 움직임에 대한 정보를 계속해서 수집한다.

숨통을 조여오는 철통 감시 속에서 불가능에 가까운 탈출을 계획하는 카시안. 한편 제국 보안국은 페릭스 사건을 더욱 집요하게 파고든다.

충격적인 사실에 크게 동요하는 키노. 때마침 두 번 다시 없는 기회가 생기고 카시안과 동료 재소자들은 목숨을 건 탈출을 감행한다. 몬 모스마 의원은 제국의 감시 속에서 반란을 위한 자금 운용 방법을 찾지만 그 대가가 너무나 크다는 것을 깨닫는다.

Cassian returns home to Ferrix, a tinderbox that is experiencing a spark of rebell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