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많은 교내의 럭비 선수 코널 월드론, 똑똑하고 까칠해 아무도 가까이하지 않는 메리앤 셰리든. 서로 다른 그룹에 속한 두 사람은 서로에게 끌림을 느끼고 급속도로 가까워진다.

코널은 메리앤과의 관계가 학교에 밝혀지는 것이 두렵고, 메리앤은 그 사실에 소외감을 느낀다. 졸업 파티 모금 행사에서 코널의 친구들이 메리앤을 괴롭히자 코널은 메리앤을 감싸고, 그의 학교생활과 친구 관계가 불안해지고 마는데...

낯선 도시에서 새로운 생활이 시작된다. 명문 트리니티 대학교 학생이 된 메리앤과 코널. 예기치 못한 재회는 메리앤에게 학창시절 코널이 준 상처와 깨질 것처럼 여린 자아를 들추어낸다.

사람들 사이에서 이질감을 느끼는 코널. 마음에 가족들이 준 상처를 끌어안고 사는 메리앤. 오직 두 사람만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마음에 두되 말하지 못하는 것들이 둘의 관계에 균열을 만들고, 불안이 그들 사이를 점차 침식해 간다.

깊어진 오해로 틀어진 관계를 회복하지 못하는 코널과 메리앤. 코널은 계속해서 메리앤에게 다가가고, 메리앤은 또 한 번 큰 실망감을 느낀다. 그러던 중, 둘은 함께 여름 휴가를 보내며 속마음을 나눈다.

깊어진 오해로 틀어진 관계를 회복하지 못하는 코널과 메리앤. 코널은 계속해서 메리앤에게 다가가고, 메리앤은 또 한 번 큰 실망감을 느낀다. 그러던 중, 둘은 함께 여름 휴가를 보내며 속마음을 나눈다.

갑작스러운 친구의 죽음에 괴로워하던 코널은 큰 정신적 트라우마를 겪는다. 유일하게 자신을 이해하는 메리앤을 통해 극복해 나아가는 코널. 메리앤은 조심스럽게 코널에게 다시 다가가는데...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한 메리앤과 코널.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며 행복한 일상을 누리는데, 둘은 다시 한 번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Marianne, studying abroad, pursues an unhealthy relationship.

After a tragic event, Connell struggles with severe depression. Marianne remains a lifeline for him from abroad.

Marianne has returned to Carricklea for the summer. She and Connell spend their weekends together, even though he is still living in Dublin. After a night out together, they start to discuss their friendship and inevitably their attraction.

Marianne and Connell are back in Dublin and together as a couple. Life is calm and they are at ease with each other. Then Connell receives news that he has been offered a place to study in New York. Neither of them know how to process the news and so they decide to let it s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