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니즈카 에이키치 22세는 고교 시절 당시 유명한 폭주족이었다. 드디어 오니즈카는 그리도 원했던 교사가 되기 위해 교생 실습을 하게 된다. 교사가 되어 여고생과 금단의 사랑을 기대한 오니즈카가 맡게 된 반은 불량학생만 모여있는 문제 반. 오니즈카는 거기서 미즈키 나나코라는 미소녀와 만난다. 그때 오니즈카는 이상한 일로 미즈키를 자기 집으로 초대하게 되고 들뜨지만 사실 그것은 미즈키와 깡패들이 짠 함정이었다.

도모코 사무실이 큰 빚을 지고 도산 위기에 처했다. 도모코 도와주고자 오니즈카는 사무실로 처들어 가지만 반대로 채권자인 조폭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어쩔 수 없이 오니즈카는 경찰인 친구 사에지마의 힘을 빌리려고 하지만 사에지마의 태도가 뭔가 수상하다. 사실 사에지마는 상사로부터 극비리에 맡은 금괴를 빼돌려 도망치려던 참이었던 것이다.

지난해 2학년 4반 담임 교사였던 사이토 노보루가 흉부에 칼에 찔려 병원 입원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사이토는 현재 3학년 4반이 담임이 괴롭힘을 당하게 된 원인을 만든 장본인. 그 사건과 같은 때 아이자와가 학교에 오지 않자 기쿠치와 무라이들은 설마 아이자와가 사이토를 찌른 것은 아닐까 의혹을 품게 된다.

확실한 증거도 없이 사이토 교사 흉기사건의 범인을 아이자와라고 몰아 붙이는 교육 위원회의 횡포를 상대로 오니즈카와 3학년 4반 학생들, 세린 학교 교사들의 각각의 전쟁이 시작된다. 교사의 생명을 걸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교육 위원회를 찾아간 오니즈카는 그곳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서 황당한 발언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