陈捍东（胡军）和蓝宇（刘烨）的爱情始于一场性交易，其时，蓝宇是为生活所迫决定出卖自己肉体的清纯大学生，陈捍东则是情场老手，惯做“花花公子”的他虽对特别的蓝宇怦然心动，却也认为蓝宇不过是他众多玩伴中的一个。慢慢地，随着两人交往的深入，陈捍东发现自己的心已在不知不觉间被蓝宇充满。可是他又不敢肯定，试图通过与女人结婚证明自己的“正常”，当求证到那不过是错觉一场时，蓝宇早已消失在茫茫人海。

本來純粹肉體交易，商場兼情場老手捍東，遇上青澀大學生藍宇，一晌貪歡， 過後始知遇上最愛。十年間分分合合，終究是念念不忘。改編北京網絡小說， 編劇魏紹恩去蕪存菁，張叔平大刀闊斧剪接，關錦鵬發揮圓熟技藝，拍出超越性別的深情，含蓄細緻，令人輾轉低迴。也側寫了京城變遷，六四一夜是感情確認，貪腐之風蠶蝕人心，新時代大興土木已留不住美好時光。連綿的工地圍板，配上一曲《你怎麼捨得我難過》，道盡無邊思念，教人黯然神傷。

劇情描寫富家子弟陳捍東（胡軍 飾）遇上一名窮苦潦倒的大學生藍宇（劉燁 飾），兩人意外擦出火花，但當時社會不允許他們公開交往，只能壓抑住滿腔情感，相愛卻無法相守到老的遺憾。

A love story between a country boy in Beijing to study and a wealthy businessman set against the backdrop of the 1989 Tiananmen Square incident.

Pékin, 1988. Chen Handong dirige une société de courtage en pleine expansion. Un soir, son associé qui connaît sa préférence pour les garçons, lui présente Lan Yu, un jeune étudiant en architecture qui envisage de se prostituer. Cette rencontre sexuelle marque pour Lan Yu le début d'une passion amoureuse. Chen Handong, en revanche, refuse de s'engager et préfère considérer leur relation uniquement sur le plan physique tout en rendant Lan Yu affectivement dépendant.

1988년 베이징, 이제 막 중년에 접어든 한동은 잘나가는 무역회사의 대표로서 나름대로 성공한 사업가이다. 한동이 여자보다 남자에게 관심이 많은 것은 몇 사람만 알고 있다. 란 위는 막 베이징에 도착한 시골소년으로 건축을 공부하는 학생이다. 가난한 고학생인 그는 돈을 벌기 위해서는 뭐든 해야하는 상황이다. 그러던 중 우연히 하룻밤만 게이바에서 일해보라는 제안을 받는다. 그 하룻밤에 란 위는 한동을 만나고 두 사람은 계약을 하고 한동의 집으로 가 밤을 보낸다. 생애 처음으로 갖는 남자와의 섹스는 란 위의 인생을 바꿔놓고 가끔 만나는 한동을 통해 란 위는 자신안에 숨겨진 남자에 대한 사랑을 발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