德川幕府统治下的江户时代，位于丰后的羽根藩内，青年武士檀野庄三郎（冈田准一 饰）和友人因为小事起了争执，继而拔刀伤及对方。家老中根兵右卫门（串田和美 饰）赦免他的死罪，转而命其监视住在城外小山村的武士户田秋谷（役所广司 饰）的动向。户田曾担任郡奉行，与家老是儿时好友。七年前他涉嫌和藩主的侧室（寺岛忍 饰）通奸而被问罪，由于秋谷一直负责撰写羽根藩家谱，因此藩主命其在十年内完成家谱的编写，并于完工之日切腹自杀。抱着种种疑惑，庄三郎见到了淡定自若的秋谷及其妻子织江（原田美枝子 饰）、女儿薰（堀北真希 饰）以及少年武士郁太郎（吉田晴登 饰）。相处的过程中，庄三郎渐渐被秋谷的人格所感染，他在调查七年前的事件时，则发现了一些被人刻意隐瞒的真相…

故事發生在幕府時代，檀野莊三郎（岡田）因為誤傷好友讓對方殘疾，被懲罰去鄉下監視正在撰寫藩主家史的戶田秋谷（役所），原本是精英的他因為和藩主的側室私通，被命令切腹但緩刑十年，讓他編寫家史。莊三郎去到之時秋谷只剩三年時間，和其妻子織江（原田）及女兒薫（堀北）還有兒子郁太郎同住，莊三郎逐漸被秋谷的魅力打動，並在協助修訂史書的過程中發現了他背負的秘密。

A retired samurai must redeem himself for a crime that he committed earlier in his life.

ある日、城内で刃傷沙汰を引き起こした豊後羽根藩の檀野庄三郎は、厳罰に処せられる代わりに、家老の中根兵右衛門からあることを命じられる。それは、目下幽閉中の身にある元郡奉行・戸田秋谷を監視せよというもの。秋谷はかつて、とある大事件を引き起こして10年後の切腹を命じられ、その間、藩の歴史書である「家譜」の編纂作業に従事していた。庄三郎は、秋谷やその妻子と一緒に生活しながら、秋谷の見張り役を始める。

전대미문의 사건을 야기한 토다 아키야는 10년 후 여름에 할복하기 전까지 번의 역사인 “ 가보 ” 를 완성하라는 명을 받는다. 유배된 채 가보의 편집을 계속해, 배를 가르는 날까지 3년이 남은 어느 날, 성안에서 칼부림을 일으킨 무사 단노 쇼자부로가, 아키야를 감시하는 역으로서 나타난다. 쇼자부로는, 아키야가 7년 전 사건을 가보에 어떻게 기록하는지 확인해 보고하고, 혹여나, 도망이라도 치려고 하면 가족과 함께 목을 치라는 밀명을 받았다. 쇼자부로는 선량한 인품을 지닌 아키야 곁에서 그의 가족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아키야가 사건을 저질렀다는 것을 믿을 수 없어, 7년 전에 사건의 진상을 찾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