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年6月，驻日韩国大使馆一等书记官金车云等人接到命令，准备绑架正在日本的韩国在野党领袖金大中。行动代号“KT”。从陆军军官学校时期起就与朴正熙保持联系的自卫队幕僚二部部长XZ田，以及为韩国中央情报局提供支持的幕僚二部部员富田等人运用各种手段追查金大中的下落。大使馆内部的线人通过接近采访过金大中的记者神川得知金大中将于8月9日进行演讲。金车云得报后，立刻布置具体作战计划。但由于计划败露，他们不得不提早一天行动，终于绑架成功。然而正当他们准备坐船返回韩国时，自卫队在美方的要求下出手开始阻止他们的行动………

This movie is a political/espionage thriller, based on a real kidnapping incident of Korean politician, Kim Dae-Jung.

韓国大統領・朴正煕の独裁政権下、政敵・金大中（チェ・イルファ）は反朴民主化運動に奔走していた。 そんな時、自衛隊情報機関所属の富田（佐藤浩市）はKCIA（韓国中央情報部）から金大中の捜索協力を依頼される。 次第に彼はその計画に深く関っていく。

1971년 대통령 선거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과 근소한 차이로 패배한 야당 후보 김대중은 박정희 정권으로부터 끊임없는 위협을 받는다. 1972년 김대중은 차량 암살 미수사건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조심스럽게 정치 활동을 재개하나 1973년 도쿄 시내 한 호텔에서 괴한들에게 납치당한 후 5일만에 풀려나게 된다. 누가, 왜 김대중을 납치했을까? 김대중 납치는 암살 계획까지 포함한 것일까? 한편 재일한국대사관 1등 서기관으로 일하는 중앙정보부 비밀요원 김차운은 중앙정보부로부터 김대중을 제거하라는 일명 KT공작의 진두지휘를 맡는다. 그러나 포박당한 채로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김대중을 보고 김차운은 인간적인 갈등에 휩싸이는데...

En 1973 Kim Dae-jung, fuerte opositor del entonces presidente Park Chung-Hee, se exilia en Japón desde donde continúa ejerciendo la oposición, manifestándose a favor de la reunificación de Corea del sur y Corea del norte. Kim desaparecerá del hotel de Tokio donde está alojado y 5 días más tarde aparecerá sano y salvo cerca de su casa en Seúl. Todo parece apuntar a que las agencias coreanas y japonesas hayan cooperado en el secuest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