样子平凡的九昌是个没有工作，身无分文。一无比饥饿之际看到了一个钱包，他正享用大餐之际钱包的失主雅妮前来寻找。九昌 就样认识了雅妮.雅妮是个可爱温柔的女孩子，常常做出让人意想不到的事情,原来她无法忘记前男友，所以才变得如此。但很快九昌发现雅妮不知不觉便会变成另外一个人，十分粗鲁凶恶.九昌请教了做医生的朋友，导致这样的原因可能是不想记得某些不愉快的回忆。这样，九昌与这个双面女孩相处得还算愉快，令从未恋爱过的九昌爱上了雅妮。一条新闻报道，令雅妮的真实身份浮出了水面，令九昌惊讶不已之余也让他不知所措。

大學7年級，無業遊民，身無分文的九昌(奉泰圭 飾)，經常撿別人剩下的餅乾吃，一次，他看見掉地下的錢包，從錢包裏拿出3千元買頓飯時很不幸被錢包的主人安妮(鄭麗苑 飾)發現。從那以後安妮總是出現在九昌面前，並作出讓人無法理解的事情。 其實安妮身上有著“哈妮”的另一個性格，哈妮的性格是與混混可以做一對四的挑戰，動不動就會罵人，於是九昌的臉經常是青一塊腫一塊，但並不知道自己有雙重人格的安妮看到九昌的臉後總是會問：“你的臉怎麼了？在哪兒傷到的啊？”這讓九昌有些不知所措，但是九昌卻越來越深愛著安妮，他總是在安慰自己，“哈妮”的性格出來時就暫時忍一忍吧，就當交了兩個女朋友。

From failing at job interviews, to being a 30-year-old virgin, Gu Chang seriously can’t catch a break. But that all changes when he meets Ah Ni, a lovely and innocent woman who makes Gu Chang think his luck has finally turned for the better — until her split personality Ha Ni rudely emerges during their first kiss. Between Ah Ni's sweet nothings and Ha Ni's abusive high kicks, can Gu Chang handle two girlfriends at once?

A l’âge de 30 ans, Guchang n’a jamais eu de petite amie ni embrassé une fille auparavant. Jusqu’au jour où il rencontre une jeune femme du nom d’Ani et en tombe amoureux. Mais celle-ci peut s’avérer bien étrange et farouche…

대학 7학년 백수에 돈 한푼 없어 남들이 먹다 남긴 과자부스러기를 주워먹는 찌질한 인생의 최고봉인 구창. 배가 고파 바닥에 떨어진 지갑에서 3천원을 꺼내 밥을 사먹다가 그것마저도 지갑주인인 ‘아니’에게 들켜버린다. 그날부터 계속 구창 앞에 나타나 엉뚱한 행동을 일삼는 ‘아니’. 구창의 역사적 면접 시험이 있던 날. ‘아니’는 구창에게 전화를 하고는 외친다. “미친년이라고 한번만 해줄래요. 미친년! 미친년!” 헤어진 남자친구를 잊지 못해 자꾸만 엉뚱한 사건을 만드는 그녀에게 태어나서 연애 한번 못해본 ‘구창’은 자꾸만 마음이 간다. 위로한답시고 키스모드로 들어가 구창의 생애 첫 키스가 이루어 질려는 찰라, ‘아니’는 갑자기 눈을 번쩍 뜨더니 키스도중 구창의 혀를 물고 늘어진다! 그리고는 외친다. “요 쒜끼! 쌍판을 확 갈아버릴라~” 자신이 ‘아니’ 몸 속에 있는 또 다른 인격인 ‘하니’라는 그녀. 불량배들과 1대 4로 붙어도 거뜬히 해치우고 툭하면 욕설을 날리는 그녀 때문에 ‘구창’의 얼굴엔 멍이 가실 날이 없다. 하지만 자신이 다중인격이라는 것을 모르는 ‘아니’는 구창의 멍든 얼굴을 보고는 어디서 다쳤냐며 되묻기만 해 구창은 당황스럽기만 하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사랑스러운 ‘아니’에게 점점 빠지는 ‘구창’은 ‘하니’가 나왔을 때만 잠깐 참으면 마치 여자 둘을 한꺼번에 만나는 양다리 같다고 너스레를 떨기만 하고, 어느날 갑자기 드러나는 ‘아니’의 비밀에 또 다시 당황하고야 마는데… “그런거 있잖아요. 원래 내가 없었던 것 같은 느낌…오빤 그런 적 없었어요?” 재털이가 담배를 버리는 일 없이 평생 ‘아니’를 지켜주겠다고 맹세를 하는 구창. 그렇게 파란만장한 구창의 첫사랑이 시작된다.

Ку-чхан влачит жалкое существование. Уже 7 лет как он учится в колледже, он никак не может устроиться на работу, постоянно проваливая собеседования, живёт у разведенной сестры и берёт деньги у маленького племянника. Вы скажете, куда уж хуже. Ему почти 30 лет и у него никогда не было подружки, не говоря даже о первом поцелуе. Но весна, наконец, судя по всему, пришла и на улицу Ку-чхана. Он встречает ранимую и хрупкую А-ни. Казалось бы, все идет хорошо, он впервые целуется, но вскоре он получает хороший удар и на сцену выходит Ха-ни, вторая сущность А-ни. Так начинается общение Ку-чхана с двумя личностями своей подруги доброй и милой А-ни и развязной хулиганкой Ха-ни.

Gu-chang tiene 23 años y nunca ha sido besado. Sus amigos siempre se burlan de él a causa de no haber tenido “esa” experiencia... Un día, recoge una cartera perdida que lo lleva a conocer a su dueña, Ani. Gu-chang se enamora de esta encantadora chica, que es un poco extraña y alocada. Parece ser la novia perfecta para Gu-chang... hasta que descubre que Ani tiene múltiples personalidades debido a un duro recuerdo de su ex-novio. Y que Ani es sólo una de sus múltiples personalidad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