先是睡眠，然后填饱肚子，再来是性欲，这是人类生存三大生理基本需求。然而，生活的基本需求会是什么？黛安有美满的家庭，有成功的事业，但是她总觉得内心有一个部份是空的。因此当年轻性感的艾米里欧对她示好，她立刻像燃烧一般疯狂投入这段婚外情。然而艾米里欧对这段关系并没有那么认真。当一切都结束时，黛安失去家庭，失去情人，也许还失去了女人一生中最后一次真心去爱的机会。她足不出户，与整个世界切断关系，但是很少人能真的一直自暴自弃下去。那么在颓废之后呢？

The end of an affair from the woman's point of view.

Diane est heureuse. Elle aime son mari tendrement, ses enfants naturellement, et son travail également. Jusqu'au jour où elle rencontre Emilio.

Diane ist mittleren Alters, schön und arbeitet erfolgreich als Lektorin bei einem Verlag. Trotz aller Harmonie geht sie Hals über Kopf eine Affäre mit dem über zwanzig Jahre jüngeren Emilio ein.

디안 클로비에(브리짓 뤼앙)는 변호사인 남편과 두 아이가 있는 40살의 성공한 출판사 편집인이다. 소설가 프랑수아의 집을 방문한 디안은 이국적인 청년 에밀리오(보리스 테랄)를 만나게 되고 그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열정적인 에밀리오는 그녀의 삶에 변화를 가져다 준다. 이제 디안에게는 가족도, 일도, 에밀리오 만큼 소중하지는 않다. 이웃에서는 르플리쉐 부인이 43년간의 결혼 생활 끝에 남편을 포크로 찔러죽이는 사건이 발생한다. 디안의 남편 필립(파트릭 쉐네)은 이 사건의 변호인이 된다. 에밀리오는 아프리카로 구호 활동을 떠나게 되면서 디안을 외면해버리고, 디안은 배신감과 상실감에 모든 것을 팽개치고 폐인처럼 의미 없이 지낸다. 그러다가 디안의 도움으로 재기에 성공한 소설가 프랑수아가 그녀에게 그리스 여행을 제안한다. (정은경)

Diane, una mujer parisina casada con un abogado y con dos hijos, comienza una relación extramatrimonial con un joven ingeniero veinteañ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