幕府歌剧是一位怀孕女人的笔记，它是关于巴黎一条优美小街叫幕府达（Mouffetard）的故事，Varda昵称它为–幕府（La Mouffe）。那里到处都是传统的市集、咖啡厅和面包店…。1958年Bruxelles的万国博览会有一项实验电影的展览，主办单位希望Varda能有视频参加，这给了她一个拍片的动机。带着一张铁制的折叠椅，和一台借来的Paillard付有三个镜头之转盘的十六厘米摄像机，外加一个照相用的脚架，Varda独自一个人便拍了起来。当时怀孕的她于是决定以很个人化的眼光去拍这条她很熟悉的街道。流浪汉已经是一个导演所观注的主题，观众也一定很快就会发现，片中Varda对人的关注远胜于风景。在她的眼中，所有这些路上的老人和流浪汉都曾经是婴儿。本片的片名来自Pabst改编Brecht的《四便士歌剧》。如今这条悠美的街道早已成为巴黎著名的观光圣地，1993年又再度出现在Kieslowski〔奇士劳士基〕的《蓝色情挑》里，但景致已经截然不同。

Impressions of the rue Mouffetard, Paris 5, through the eyes of a pregnant woman.

Carnet de notes d'une femme enceinte dans le quartier de la Mouffe(la rue Mouffetard, à Paris).Le marché, les clochards...et les ivrognes.Des images où l'on sent peut-êtrela tendresse de celle qui regarde les gens.

Carnet de notes d'une femme enceinte dans le quartier de « la Mouffe » (la rue Mouffetard, à Paris). La pauvreté et la misère filmées avec tendresse.

바르다가 실제로 자신의 첫째 딸을 임신하고 있을 때 만들어진 것으로서 그녀는 파리의 ‘라 무페’ 거리를 매일 방문하여 그때 그때 찍은 자료들을 통해서 영화를 구성해 나간다. ‘연인들’, ‘술취함’, ‘휴일’, ‘노인’, ‘열망’과 같은 단위들로 나누어진 영화는 은유적인 이미지나 부조리한 상징들을 통해서 삶의 과정 자체와 일상적 행위들의 부조리성에 대한 다양한 성찰을 담아 낸다. 그 결과 새 생명의 탄생에 대한 기대감에 차 있던 여성이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희망없는 일상과, 삶이 단지 가난함과 나이 들어 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주유신)

Visión de una mujer embarazada del barrio parisino de la Mouf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