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American-Chinese man brings over his wife from China to America, but the challenges of making a living and adjusting to a new life, plus the attentions of a gambler threaten their marriage.

New York, Chinatown, 1949. ben Loy (Russel Wong), ein in Amerika aufgewachsener Chinese, soll nach Sitte seiner Vorfahren verheiratet werden - in seiner alten Heimat, mit einer ihm zugedachten Braut. Die bild-hübsche Mei Oi (Cora Miao) und Ben Loy lieben einander auf den ersten Blick. Jedoch, zurück in New York, habert es mit dem Sex zwischen den frisch Vermählten. Während der junge Ehemann noch über seine Impotenz sinniert, wird seine Gattin in Richtung Liebhaber aktiv. Die Folgen der Affäre wirbeln die Sippe gehörig durcheinander: Zwar gibt´s endlich den ersehnten Nachwuchs, doch wie bloß läßt sich die ange-schlagene Familien-Ehre wiederherstellen?

1940년대 후반 드디어 중국계 여성의 이민이 허용되자, 미국 뉴욕의 차이나타운은 생기를 띤다. 수십년동안, 중국 본토의 가족과 생이별했던 남자들도 이민 2세대인 자식들만은 중국 여성과 결혼시키기로 마음먹는다. 이때 중년의 와게이는 친구 리송과 약속한다. 자신의 아들 벤 로이와 중국에 사는 리송의 딸 메이오이를 결혼시키기로. 그런데 벤 로이는 이민 1세대인 부모들과는 달리, 이미 서구적인 교육을 받은 청년. 태평양 전쟁에서 미군에 입대하여 이제 막 제대한 입장이다. 어쨌든 중국 땅을 밟게 된 벤 로이는 순수하고 풋풋한 메이오이가 마음에 들어 결혼을 한다. 뉴욕 차이나타운에서 새살림을 차린 이들은 그러나 어서 손자를 낳으라는 부모 세대의 닦달에 스트레스를 느낀다. 그 때문에 발기에 문제가 생긴 벤 로이는 일 중심으로 살아가고, 남편에게 불만이 쌓이는 메이오이는 급기야 외도에 이른다. 그리고 메이오이는 임신 소식을 알려 사람들을 기쁘게 하지만, 곧이어 그녀의 외도가 소문나면서 문제가 심각해진다. 와게이는 며느리를 유혹한 중국계 신문기자 아송에게 복수한다. 하지만 더 이상 뉴욕에서 살 수는 없다. 체면을 중시하는 공동체 문화 때문이다. 마침내 이들은 쿠바, 플로리다를 전전하며 뿔뿔이 흩어진다. 벤 로이와 메이오이는 서로를 이해하고 재결합하는데, 기다리던 손자를 보게 되자, 와게이와 리송을 초대하여 오붓하게 정원에서 파티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