光怪陆离的现代化社会，人人渴望美丽容颜。而为了获得女神般的容貌，他们不惜用刀斧修改父母所赐予的这张脸和身体，因此引出了以下的故事。整形外科医生岸峰太郎（佐藤隆太 饰）自幼生活在一个破败的家庭，凭借精湛的医术他在大学医院拥有着难以估量的光明前途。谁知不成器的父亲慎太郎（山崎一 饰）却给他带来了令人倍感棘手的高台债务。为了尽快还债，他只得背弃自己“不为了美貌而随意修改父母赐予的脸”的誓言，进入了薪水丰厚的BSC美容外科医院任职。在这里他与第二把交椅的市井睦（稻森泉 饰）鼎足而立，同时内心挣扎于理想和欲望之间，痛苦不堪。

　　每个人在涂改容颜的同时，也扭曲着彼此的内心……

Kishi Minetaro is a skilled and serious-minded plastic surgeon. He looks down on doctors earning money through cosmetic surgeries as well as on women asking for such medical procedures. However, having to repay his father's debt, Minetaro chooses lucrative work at a clinic specializing in aesthetic plastic surgery.

The clinic is full of beautiful women, including the director Yukawa Mari, who is well known for her skills in breast reconstruction, a highly-trusted doctor Ichii Mutsumi, and a cheerful nurse Kishitani Aoi. But most of them have already had some work done to their faces, and they strongly believe that “faces are for lives.”

Various types of patients visit this clinic. As Minetaro needs to keep this job to continue paying off the debt, he has no choice but to respond to the patients' selfish requests, such as, “I need my previous face back because my husband suspects that I may cheat on him now that I have a surgically-altered, young-looking face,” or “I want to change my face and look different from my twin sister.” But their wishes makes him wonder...If they change their appearances, will their futures become brighter? Will their worries disappear?

“Beauty” is the keyword set in this human drama, depicting the true feelings of women through the eyes of a surgeon who isn't attuned to reading a woman's mind.

키시 미네타로는 숙련되고 진지한 성형외과 의사입니다. 그는 성형 수술을 통해 돈을 버는 의사와 그런 의료 시술을 요구하는 여성들을 경멸합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빚을 갚기 위해 미네타로는 미용 성형 전문 클리닉에서 수익성이 좋은 일을 선택합니다. 이 클리닉에는 유방 재건술로 유명한 유카와 마리 원장, 신뢰도가 높은 의사 이치이 무츠미, 쾌활한 간호사 키시타니 아오이 등 아름다운 여성들로 가득합니다. 하지만 이들 대부분은 이미 얼굴에 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으며, "얼굴은 생명을 위한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이 클리닉에는 다양한 유형의 환자들이 찾아옵니다. 빚을 갚기 위해 이 일을 계속해야 하는 미네타로는 "수술로 젊어 보이는 얼굴을 갖게 된 남편이 바람을 피울까 봐 예전 얼굴을 돌려달라"거나 "쌍둥이 동생과 다르게 보이고 싶어서 얼굴을 바꾸고 싶다"는 환자들의 이기적인 요청에 응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들의 소원을 들어주면서 궁금해지는 것은... 외모를 바꾸면 미래가 더 밝아질 수 있을까? 그들의 걱정은 사라질까요? '아름다움'은 이 휴먼 드라마의 키워드로, 여자의 마음을 읽는 데 서툰 외과의사의 눈을 통해 여자의 진심을 그려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