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ma following the lives of a group of midwives working in the poverty-stricken East End of London during the 1950s, based on the best-selling memoirs of Jennifer Worth.

1934년의 히말라야 모푸를 배경으로 한 루머 고든의 소설이 원작인 작품. 영국의 젊은 수녀들이 한때 '여인들의 집'이라고 불리던 절벽 꼭대기의 외딴 마을로 선교 활동을 나가게 되고, 그곳에 도사리고 있는 수수께끼가 끔찍한 비극을 되풀이하는 금지된 욕망을 깨운다. 영국의 인도 식민 통치 후반기, 야심 찬 젊은 수녀 클로다가 히말라야의 외딴 지역으로 선교 활동을 하러 간다. 모푸 성은 토다 라이 장군이 '여인들의 집'에 관해 여동생 사리마티가 가진 불행한 기억을 없애 주길 바라며 수녀회에 기증한 것. 클로다 수녀는 특이한 매력을 가진 장군 대리인 딘의 경고를 무시하고, 수녀들은 곧 고독과 병에 시달린다. 성의 으스스한 분위기는 특히 불안정한 루스 수녀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데, 과거와 현재가 충돌하는 가운데 젊은 장군 딜립 라이가 도착하면서 억눌렸던 욕망이 폭발하고 치명적인 대립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