昭和五十五年的一桩密室谋杀案，由于上司急于升迁，所以最终草草结案，惟有警探笹垣润三对此案不能释怀。多年后，当年嫌犯的女儿西本雪穗已改名唐泽雪穗，并且过着与之前毫不相干的生活。但是，仿佛她有幸运之神的庇护一样，凡是给她制造麻烦的人，都会发生意外。后来，雪穗的好友江利子与有钱人家的少爷篠冢一成相恋，但最终一成却选择了与雪穗结婚。此时，笹垣虽已退休，但他始终没有放弃追杀当年谋杀案的真相，而且，他的目标最终锁定了当年被害人的儿子桐原亮司和雪穗……

一樁發生在廢棄大樓內的密室殺人案，由於警方始終找不到決定性的證據，案件便隨著嫌疑犯的死亡，漸漸被世人遺忘。唐澤雪穗為嫌疑犯之女，在母親離世後，雪穗成為遠親的養女，進入上流社會，散發如晝光芒，一步一步往金字塔頂端前進。桐原亮司是被害者之子，在事件發生後離家，他賣身、參加濫交派對，在社會底層潛息偷生，彷彿周遭是永恆闇夜。而仍繼續追查著19年前的命案真相的刑警笹垣，終於發現了一個驚人事實…。

A pawn shop owner in Osaka is murdered, but due to a lack of conclusive evidence the police lists the man's death as a suicide. Detective Sasagaki, who investigated the case, can't forget the dark eyes of the main suspect's daughter Yukiho and the pawn shop owner's son Ryouji. As time goes by, more mysterious deaths surround Yukiho & Ryouji. Detective Sasagaki still unable to let go of the pawn shop owner case discovers startling details about Yukiho and Ryouji ...

昭和55年、ある廃ビルで、質屋の店主が殺される事件が発生。決定的な証拠が不十分のまま、警察の捜査は打ち切られるが、担当刑事の笹垣は、ガス中毒死をとげた容疑者、西本文代の10歳の娘である雪穂の妙に大人びた態度と、被害者の息子でどこか暗い目をした10歳の少年・亮司の姿が脳裏に焼き付き、妙な割り切れなさを覚える。それから歳月は流れ、大人に成長した雪穂と亮司の周囲で、再び不可解な事件が続発するようになる。

어느 날, 버려진 건물에서 등이 흉기에 찔려 사망한 남성의 시체가 발견된다. 그 사건을 조사하던 사사가키 형사는 피해자의 아들 키리하라 료지와 용의자의 딸 니시모토 유키호로부터 왠지 모를 이상한 감정을 느낀다. 하지만 사건은 용의자들의 사망으로 종결되고 사사가키는 찜찜함과 갑갑함을 남긴 채 홀로 사건 수사를 이어나간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료지는 종적을 감추고 유키호는 친척 집에 입양되어 요조숙녀로 성장한다. 그러나 유키호의 주변에서는 범인을 알 수 없는 끔찍한 사건들이 연이어 일어난다. 지옥 속에서 만난 두 어린 영혼에게 그날 벌어진 사건의 진상은 무엇일까? 불행한 과거를 딛고 사회에서 성공한 소녀와 그런 소녀를 위하여 지금도 깜깜한 어둠 속에서 손을 더럽히는 소년. 그리고 오랜 시간을 들여 그들의 진실에 다가가는 한 애틋한 부정애를 품은 형사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