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韩和中国之间相隔着一条宽幅不过48米的河——鸭绿江某流域。把生死押在这条江上的人比比皆是。

一对姐妹年轻时曾亲眼看见父母在这里死去；认为只要有人无故出现在眼前就应该枪毙的军人，罪恶感吞噬着他的心；与恋人一道要逃离这个可怕地方的男子；希望救起即将饿死的子女的父母；以及为了救治生病的父亲一定要离开此地的女儿……

赌上性命立志横跨这条江的人们，即便肝脑涂地也在所不辞……

Ap-lok river flows between North Korea and China. A point along the river runs about 48 meters. There, North Koreans risk their lives by trying to cross the river. Real stories of those people who attempt to cross the river are told.

Il y a eu des gens qui ont traversé la frontière au niveau de la rivière Yalu, qui ne sépare que 48 mètres de la Corée du Nord et de la Chine, risquant leur vie pour survivre.

북한과 중국의 거리가 48미터 밖에 안 되는 압록강지점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목숨을 걸고 이를 넘는 이들이 있다. 어릴 적 경계선에서 부모님의 죽음을 목격한 자매. 눈 앞에서 사람을 죽여야만 하는 죄책감에 시달리는 군인. 사랑하는 사람과 지독한 이곳을 벗어나야만 하는 커플. 굶어 죽어가는 자식을 살려야 하는 부모. 아픈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서 떠나야만 하는 딸. 목숨을 걸고 꼭 48미터를 넘어야만 했던 사람들의 숨막히는 실제 이야기 슬프고도 위대한 감동드라마가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