入选2017台北电影节国际新导演竞赛。本片透过三个孤独的灵魂、细腻的情感描述，呈现年轻创作者眼中的当代脉动与失落，柯宇纶、瑞玛席丹、黄远诠释的三个角色漂移于充满偶然与巧合的日常之上，编织人与人之间碰撞交错的片刻美好。 男人帮人修房子，但他似乎居无定所。男孩有过动症倾向，每天照著母亲写的备忘纸条按表操课。养鹦鹉作伴的独居女子，经常接到要找强尼的不明电话。强尼不见了，然而在台北这座都会丛林裡，不见的岂止是强尼？

獨自在台北生活的徐子淇（瑞瑪席丹 飾）摸索著未來生存的方向，平靜生活的同時持續陷在與男友不安定的關係。她經常接到要找「強尼」的電話，這些打錯了的電話與她的黑頭凱克鸚鵡們是生活的陪伴與調劑。住在樓下的房東太太的兒子李立（黃遠 飾），每日朗讀報章雜誌訓練專注，可是某日發現徐子淇偷帶鸚鵡上捷運後，規律的生活卻因此亂了序。 裝修工人張以風（柯宇綸 飾）接了李立家附近的裝修，但他的寶貝老爺車拋錨了，頓覺失去依靠。那日早晨，張以風、李立、徐子淇三人因為鸚鵡被兜在一起，交織出人與人之間交錯的片刻美好，捕捉那交會中專屬於台北的溫度與吉光片羽。

Hsu Zi Qi is a young woman who lives alone in the city. Lee is the autistic son of Zi Qi's landlady, who tries to free himself from his protective mother. Feng is a shy young builder, who struggles with the constant breakdowns of his car.

조니라는 남자를 찾는 전화를 받기 시작한 수. 수의 아랫집에서 매일 자신이 읽었던 글을 낭독하고 이를 녹음해 반복적으로 듣는 리. 떠돌이 수리공으로 리의 아파트 인근에서 작업을 시작한 펑. 그들의 삶은 때로 교차하며 일시적인 아름다움은 그 뒤에 꽃을 피우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