城南工業棒球部教練小渕隆 ( 堤真一 飾演 ) ，他因為面部被太陽曬得發紅，如同鬼一樣熱血指導隊員練習，被大家稱作“赤鬼”，儘管他非常嚴厲，但是進軍甲子園的夢想卻從未實現過，就這樣度過了十年的時光，他對棒球的熱情逐漸減弱，成了五十多歲疲憊的中年人。一次到醫院看病，遇到柳樂優彌飾演的學生齋藤智之，他因為挫折放棄棒球，現在有一個幸福的家庭，卻因為癌症即將離開人世，於是赤鬼和智之計劃再次挑戰棒球，目標是甲子園決戰

城南工业棒球部教练小渕隆 ( 堤真一 饰演 ) ，他因为面部被太阳晒得发红，如同鬼一样热血指导队员练习，被大家称作“赤鬼”，尽管他非常严厉，但是进军甲子园的梦想却从未实现过，就这样度过了十年的时光，他对棒球的热情逐渐减弱，成了五十多岁疲惫的中年人。一次到医院看病，遇到柳乐优弥饰演的学生斋藤智之，他因为挫折放弃棒球，现在有一个幸福的家庭，却因为癌症即将离开人世，于是赤鬼和智之计划再次挑战棒球，目标是甲子园决战。

What was once a superlative varsity baseball coach is now a jaded middle-aged man. He and a former student meet and the older man discovers that his now married pupil is afflicted with terminal cancer. Full of regrets of how he once treated the student the man ponders how to make it up to the man whom he once coached

조난 산업 야구부의 감독을 맡아 귀신같이 엄격한 지도와 햇빛에 그을린 붉은 얼굴로 붉은 악마 선생님의 별명을 가진 오부치 다카시(츠츠미 신이치)는 고시엔 출전 눈앞까지 야구부를 지도했지만 아쉽게도 이루어지지 못했다. ​ 그로부터 10년 오부치는 50대가 되어 야구에 대한 열정도 쇠약해져 있었다. 어느 날 병원을 찾은 그는 제자였던 사이토 도모유키(야기라 유야)와 재회한다. 그는 야구 감각이 풍부했지만 고등학교를 중퇴한 결혼 가정을 이루고 있는 반면, 말기암으로 수명 반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