清水尚实（饭岛直子饰演），29岁，英文只会几句，又没有什么工作经验，因与安宅物产的冈野同居，所以在同社代理的义大利名牌服饰做公关经理，过着令人羡慕的生活。直到有一天。义大利的本店突然倒闭，而冈野又刚好出差，尚实的所有东西就这样被没收以抵债务。当安宅物产的太田带部下来搬走货品时，尚实趁机逃脱，却在途中与「东京快递」的横田相撞，横田的脚因而骨折，于是把未传递的书信请她代送，尚实却因而离开车祸现场，而被交通警察岛野当作逃犯逮捕，于是横田提出条件：在医疗期间她必须所有他在快递公司的工作，尚实只好勉强答应。快递公司中的工作狂铃木带着尚实展开一连串她从未想像过的辛苦工作，习惯过着奢华生活的尚实，却渐渐对这份快递工作及铃木均产生特别的情感。直到男友冈野又回到她的眼前，加上与铃木的口角之争，让尚实又重回服饰界的工作。就在这个时候，机车快递的细川利用卑鄙的陷阱邀「东京快递」再较长短，失去尚实的他们明知道这场比赛对他们不利，还是赴约参加……

Naomi Shimizu is a young career woman working for Enrico Dandolo, an Italian fashion house. That is until one day the company declares bankruptcy. Accustomed to living in luxury she tries to make a run for it with the last remaining company asset, a red Alpha Romeo sports car. Unfortunately she recklessly collides with an bicycle messenger. Lacking any funds to pay for a settlement, she end up having to work as a bicycle messenger.

いまだにバブリーな生活を送る輸入アパレルブランドのプレス、清水尚美。しかしブランド本社の倒産から出資商社が撤退を決め、衣食住の一切を商社の経費で生活していた彼女は一文無しになり、運悪く人身事故まで起こしてしまう。そこで彼女は大事に至らなかったことをいい事に、示談を図ろうとするが、相手の条件はなんと自分に代わって自転車便で働いてほしいというものだった……。

시미즈 나오미(이이지마 나오코 분)는 잘 나가는 고급 브랜드의 의류 홍보 담당. 그녀는 회사 자금으로 호사스런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러나, 갑자기 회사가 도산하자 무일푼 빈털털이가 되고, 회사 중역인 애인 오카노(벳쇼 테츠야 분)에게도 버림받는다. 이때 급하게 자신의 스포츠카 아르메니아를 몰고 나오던 나오미는 자전거 퀵서비스 배달요원인 요코다(야베 히로유키 분)를 골절시키는 자동차 사고를 일으킨다. 어차피 오갈 데 없는 나오미는 사고를 합의하는 조건으로 요코다 대신 자전거 배달일을 하게 한다. 나오미는 요코다의 동료 스즈키(쿠사나기 쯔요시 분)를 만나게 되고, 택배 일을 업신여기는 나오미는 스즈키와 사사건건 다툰다. 하기 싫은 일이었지만, 나오미 덕분에 새로운 거래처를 확보하게 되고, 그녀는 요코다의 애인 아베 유미코(쿄노 코토미 분)와 퇴직 경찰관 시마노 마코토(카야마 유우조 분)까지 합세하여 '동경 익스프레스'는 다시 활기를 띤다. 나오미는 점차 일에 흥미를 느끼게 되지만, 옛애인이었던 오카노로부터 업무에 복귀해 달라는 권유를 받아 망설이게 되는데. 한편, 동경 익스프레스는 오토바이 택배회사와 피할 수 없는 경쟁을 벌여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