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디는 스플릿리버 고등학교 사후세계에 적응하면서 자신의 실종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기로 결심한다. 남겨진 사람들을 관찰하며 매디는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 달리 모두가 정직하고 충실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한다.

유령 세계의 영혼들과 친해지면서, 의욕에 찬 매디는 자신의 죽음을 둘러싼 사건들을 풀어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제이비어가 아닌 다른 사람이 연관됐을지 모른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매디는 뜻밖의 용의자가 자신의 죽음과 관련됐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게 된다. 마지못해 그 관계를 더 깊이 파헤치자, 이는 예상치 못한 결과를 낳는다.

사이먼은 매디의 살인범을 찾다가 심각한 위험에 빠지고, 매디가 산 사람과 소통할 수 있다는 사실을 노출하고 만다. 매디는 유령 친구들의 도움으로 스플릿리버 고등학교의 으스스한 지하를 돌아다닌다.

스플릿리버에서 홈커밍 행사가 열린다. 매디는 연옥에서 살아갈 운명을 받아들일지, 아니면 새로운 용의자를 무너뜨릴 새 계획을 실행할지 갈등한다.

스플릿리버 홈커밍 댄스파티의 반짝이는 불빛 아래서, 매디의 살인범을 찾는 열띤 노력으로 놀라운 사실이 드러난다.

살아있던 마지막 순간을 기억해 내기를 바라며 매디와 동료 유령들은 교령회를 열고, 이는 충격적인 새 가설을 세우게 한다.

이야기는 극단으로 치닫고, 매디는 마침내 자신의 실종에 얽힌 퍼즐을 모두 맞춘다. 그러나 이는 유령 세계와 산 사람들의 세계 모두에 가혹한 결말을 안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