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생산책인 페리 바우만을 잡기 위해, 그의 이웃으로 이사하는 잠입 수사 요원 봅과 킴. 어떻게 표적에게 다가갈 것인가? 작전 시작부터 둘 사이는 삐거덕거린다.

곁을 주지 않는 페리. 다니엘러에게 접근한 킴도 별 성과를 얻지 못한다. 게다가 봅은 유르헌과 신경전을 벌이며 상황을 위태롭게 만든다. 이대로 작전은 끝나는 것일까?

협력이 어려운 봅과 킴. 각자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애쓴 결과, 페리와 다니엘러 모두 마음을 연 듯 보인다. 한편 의문의 이탈리아인이 페리에게 마약을 대량 주문한다.

신뢰를 쌓기는 어려워도 잃기는 쉬운 법. 존이 봅을 수상하게 여기고 뒷조사를 한다. 페리는 유르헌의 충성심을 의심하고, 봅의 아내는 또 한 번 남편에게 실망한다.

페리의 물건을 가지러 간 봅. 단순해 보였던 일이 복잡하게 꼬이기 시작한다. 요원의 목숨이냐, 작전의 성공이냐. 그를 걱정하는 동료들은 개입할지 말지 고민에 빠진다.

의도적으로 접근한 작전이 효과를 보는 걸까. 새로운 마약상과 접촉하는 일 때문에 긴장한 페리는 봅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가까워진 다니엘러와 킴은 함께 외출을 한다.

Bob receives an offer from a former colleague that could solve all his problems — or cost him everything. Ferry makes a bumpy reentry into his old life.